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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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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2025년 소속 선수 597명 등록… 신인선수 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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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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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전 2025년 KBO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은 총 597명의 선수를 등록, 588명이 등록했던 직전 시즌보다 9명이 늘어났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삼성이다. 총 62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이어 KIA, LG, 키움이 61명, KT, 롯데가 60명, SSG, NC가 59명, 두산과 한화는 가장 적은 5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포지션별로는 투수가 299명, 소속 선수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LG가 33명으로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했고, 키움이 25명으로 가장 적게 등록했다. 한편 투수 외에는 내야수 135명(22.6%), 외야수 110명(18.4%), 포수 53명(8.9%)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모든 포지션에서 지난해와 등록 비율(2024년 투수-50%, 내야수-23.1%, 외야수-17.7%, 포수-9.2%)은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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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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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인 선수는 총 48명이 등록되면서 2024년 46명보다 2명 증가했다. 신인선수 중에서는 투수가 27명(56.3%)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내야수 12명, 외야수 5명, 포수 4명 순으로, 야수는 총 21명의 신인이 등록됐다. 10개 구단 중에서는 키움이 가장 많은 9명의 신인을 등록했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등록 숫자는 지난해 291명보다 16명 증가한 307명이다. KIA는 44명의 코칭스태프를 등록하며 가장 많은 코칭스태프를 등록했다.

KBO는 소속 선수의 연봉 집계가 완료되면 추후 연봉 관련 분석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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