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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수)

'대전 초등학생 살인 여교사' 조짐 있었다? 동료 팔 꺾고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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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국제뉴스

대전 관저동 초등학생 살인사건, 대전 초등생 여교사 피살 / MBC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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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8세 여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여교사가 최근에도 동료 교사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대전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A 교사는 지난 6일 웅크리고 있는 자신에게 동료 교사가 다가와 "무슨 일이냐"고 묻자 팔을 꺾는 등 난동을 부렸다.

위협을 받은 동료 교사가 이 사실을 학교에 알렸고, 교육청은 7일 A씨의 문제 행동을 보고 받았다. 이후 수업을 제외하는 조치를 취했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5시30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B양과 이 학교 교사 A씨가 발견됐다. 119 대원들이 의식이 없는 B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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