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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쇼트트랙 대표팀 '금의환향'[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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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쇼트트랙 최민정이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금메달 3개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5.02.10.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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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문채현 김금보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나서 금메달 6개를 목에 걸고 금의환향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오는 2026년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향해서도 포부를 드러냈다.

최민정(성남시청), 박지원(서울시청)을 비롯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단은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나서 쇼트트랙 종목에 걸린 금메달 9개 중 6개를 쓸어오며 아시아 최강의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2000m 혼성계주 초대 챔피언에 오른 것은 물론, 여자부 에이스 최민정은 취약 종목으로 여겨졌던 단거리 500m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메달 이상의 성과를 가져왔다.

이제 쇼트트랙 대표팀의 눈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향한다.

대회를 마치고 입국장에 들어선 선수들 역시 한목소리로 동계올림픽을 향한 각오를 내비쳤다.

먼저 최민정은 "아시안게임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서 굉장히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내년에 열리는 밀라노 올림픽을 대비해서 잘 준비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내년 밀라노 올림픽을 향한 발판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중요했고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선수권 등 앞으로 남은 대회들까지 계획했던 대로 한 단계씩 차근차근 올려 나간다면 (올림픽에서도) 제가 계획하고 목표했던 것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올림픽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남자부 에이스로서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한 박지원은 "이미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림픽은 아직 도달해 보지 못한 꿈"이라는 박지원은 "아시안게임도 도달할 수 있을지 사실 잘 몰랐다. 하지만 저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했고, 금메달을 땄다"며 "밀라노 올림픽을 갈 수 있을지 지금 이 순간은 잘 모르겠지만, 가게 된다면 이번 대회처럼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담담히 말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가 첫 종합대회 경험인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냄으로써 내년에 있을 올림픽이 더욱 기대된다"고도 전했다.

최민정과 함께 쌍두마차를 이루며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김길리(성남시청)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올림픽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길리는 "큰 무대를 뛰어보니까 멘탈도 강해졌다"며 "이제 제일 큰 목표는 올림픽이다. 부족했던 부분 잘 채워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남자 10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장성우(화성시청)도 "이번 금메달이 저를 더 힘 나게 하는 것 같다"며 "좋은 동기부여를 받은 만큼 더 활활 타올라서 남은 경기에도 임할 것"이라고 앞으로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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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쇼트트랙 최민정이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귀국하고 있다. 2025.02.10.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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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쇼트트랙 김길리가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귀국하고 있다. 2025.02.10.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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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쇼트트랙 장성우가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귀국하고 있다. 2025.02.10.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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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쇼트트랙 최민정이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귀국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2.10.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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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쇼트트랙 최민정이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귀국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2.10.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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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쇼트트랙 최민정이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고 있다. 2025.02.10.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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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쇼트트랙 김길리가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2.10.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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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쇼트트랙 김길리가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2.10.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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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쇼트트랙 박지원이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2.10.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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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쇼트트랙 장성우가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2.10.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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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쇼트트랙 최민정이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02.10.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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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2.10.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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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ks@newsis.com, dal@newsis.com,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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