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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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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주병진과 신혜선이 최종 커플이 되어 만남을 이어간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과 신혜선의 마지막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주병진과 신혜선은 바닷가 데이트를 즐겼다. 주병진은 세 맞선녀 중 신혜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세 분 장점이 다르고 사랑스럽지만"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혜선은 "제가 더 사랑스럽던가요?"라고 불쑥 플러팅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주병진은 "저랑 가장 잘 맞는 사람, 마음 결정의 기준은 그거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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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유효기간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주병진은 "사랑 감정에 유효기한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랑에도 오픈빨이 있다. 오픈빨에 속아서 잘못 결혼하는 분들도 있잖냐. 상승했다가 하락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신혜선은 "여자는 천천히 올라가다가 급하게 상승한다"며 남자와 여자의 다른 속도를 이야기했다. 주병진은 "유효기간이 지나 헤어진 적이 없다. 그 정도로 사귀어 본 적이 없다. 기간이 보잘것없었다"고 고백했다.
서로 스며드는 것이 좋다는 주병진에게 신혜선은 "주며들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67세 주병진은 "젋을 때는 확 끓어오르지만, 지금은 경험이 많아서 쉽게 끓어오르지 않는다. 대신 한번 뜨거워지면 남은 인생까지는 계속 온기를 유지할 수 있을 거"라며 설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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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왜 식죠? 영원히 갔으면 좋겠다"고 말한 주병진은 "좋은 것만 보이는 초반과 나쁜 것만 보이는 후반부"라는 사랑 공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혜선은 "그래서 좋은 것만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병진은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주변 시선을 언급하며 "사랑해서 결혼할 수도 있겠다고 하잖냐. 사실 그건 우리도 모르는 거다, 만남을 지속하면서 우리의 온도를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혜선 또한 "친구에서 연인이 될 수도, 연인에서 친구가 될 수도 있다"고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주병진은 "우리 마음에 맡기자"면서 "신혜선 씨와 함께한 시간은 정말 가슴 벅찬 행운이었다. 내가 실수한 부분, 섭섭한 부분이 있었다면 앞으로 보면서 지속적으로 그런 얘기를 해달라. 내가 앞서가게 하지 말고 뒤따라가게 해달라"고 말했다. "앞으로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그의 말에 혜선은 "아니면 같이 살지"라는 너스레로 마음을 표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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