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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날씨] 힘 잃는 '2월 한파'…낮 기온 평년보다 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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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가량 길게 이어졌던 2월의 한파가 드디어 힘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내일(11일) 아침까지는 춥겠지만, 낮에는 6도까지 오르겠고, 모레 아침에는 0도로 시작하면서 부쩍 온화해지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다만, 밤부터는 차츰 흐려지겠고, 모레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경기와 강원 내륙에는 최대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집중되겠고요. 서울에도 1~5cm 가량 내리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의 대기는 무척 건조합니다. 화재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에는 충남과 호남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수도권과 충북은 밤 한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대구 영하 7도로 여전히 추운 아침이 예상되는데요.

반면, 낮에는 대부분 1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눈비구름이 지난 뒤 목요일 아침에는 반짝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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