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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왼쪽)와 데미 무어. 데미 무어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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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서브스턴스'로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탄 배우 데미 무어(63)가 치매를 앓는 전 남편인 배우 브루스 윌리스(69)와 매주 만난다고 전했다.
데미 무어는 6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윌리스와는 늘 가족"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무어와 윌리스는 지난 1987년 결혼했고 13년 만인 2000년 이혼했다. 이 기간 슬하에 세 딸을 뒀다.
윌리스는 2022년 3월 실어증 진단을 받고 영화계를 은퇴했고, 이듬해 치매 진단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해당 매체는 "그들의 결혼생활은 수십 년 전에 끝났지만 무어는 그의 삶에 끊임없이 존재해왔다"고 했다.
무어는 "우리는 항상 가족일 것"이라며 "다만 형태만 다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주 전 남편을 찾는다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혼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며 "사랑으로 공동양육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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