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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10일 중국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A조 조별 예선 최종 5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1-2로 아쉽게 패했다.
4일 중국과의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로 승리한 뒤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부 3연패에 도전하는 강호 카자흐스탄을 넘지 못하며 이번 대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승점 11을 쌓은 한국은 5전 전승의 카자흐스탄(승점 15)에 이어 2위로 조별 예선을 마감했다. 아이스하키에서는 정규 시간 안에 승리하면 승점 3, 연장에서 이기면 승점 2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랭킹이 높은 팀들로 구성된 A조 6개 팀이 모두 8강에 오르고, B조와 C조 1위가 8강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8강부터 토너먼트로 메달 색이 결정된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1피리어드 11분 8초에 강윤석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으나, 3피리어드에서 숏핸디드(페널티로 인한 수적 열세) 상황에서 두 차례 실점하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8강전은 11일, 준결승전은 13일, 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은 14일에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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