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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토)

진태현♥박시은, 입양한 마라토너 딸 공개 “앞으로 자녀계획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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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진태현, 박시은. 사진l진태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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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박시은이 입양한 딸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9일 자신의 SNS에 “저희 부부는 1월 말 2월 초 열심히 일하고 다시 제주로 넘어왔다. 올 시즌 처음 달리는 하프와 10k 대회가 있고 저희를 엄마 아빠라고 불러주는 마라토너 딸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어서 겸사겸사 내려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엘리트 선수 코스 10k에 뛰러 나간 하나님이 맡긴 따님은 생각보다 어려워해 많이 속상해한다”며 “팀과 함께 내려온 전지훈련에서 모든 훈련을 소화하고 핑계 없이 쉼 없이 해낸 누가 뭐라 해도 저희에게 자랑스러운 엘리트 선수이자 딸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속상한 얼굴이 잊히지 않는다. 그래도 저희가 자신 있게 말해주고 싶은 건 이런 하나의 대회는 그저 인생의 작은 점이니 계속 도전하고 경험하라는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도전하시길 바란다. 인생은 도전이다. 어차피 가야 하는 길이다. 일도 삶도 남들이 안 하는 걸해야 탁월해진다”면서 “자랑은 아니지만 자신 있게 말한다. 저희 부부는 가지 않는 길을 선택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가 같지도 않은 저희를 자녀 삼아주셨기 때문이다. 저희에겐 앞으로 자녀계획 꿈이 많으니 어렵고 힘든 자녀들에게 숟가락 젓가락을 계속 내어주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5년 결혼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9년 성인인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또 최근 두 딸을 입양해 세 딸의 부모가 됐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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