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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이동해 기자 =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결빙됐다고 기상청이 밝힌 9일 경기도 김포시 일산대교 인근 한강에 커다란 얼음 덩어리와 유빙이 떠다니고 있다. 한강 결빙은 한강대교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상류 100m 부근의 띠 모양 구역이 완전히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올해 한강 결빙일은 1906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1964년(2월 13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늦은 기록이다. 2025.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김포=뉴스1) 이동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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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로 맑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북동산지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6시부터 9시 사이 제주도에 비 또는 눈 소식이 있다. 정오까지는 전남 서해안에도 눈 소식이 있다.
예상 적설은 △세종·충남 북부내륙·충북 1㎝ 미만 △전북 서해안·전남 서해안 1~5㎝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 1㎜ 내외 △세종·충남 북부내륙·충북 1㎜ 미만 △전북 서해안·전남 서해안 5㎜ 미만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2도, 낮 최고 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10도 △춘천 -14도 △강릉 -5도 △청주 -7도 △대전 -9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3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6도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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