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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불후의 명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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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2025 신년 기획 4탄 :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트로트 프린스’ 안성훈은 송가인의 소개를 받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김수희의 ‘애모’와 이미자의 ‘노래하는 나의 인생’을 선곡했다. 안성훈은 서정적인 반주에 맞춰 섬세한 가창력으로 청중에게 진심을 전했다.
송가인은 안성훈과 무명 시절부터 이어져 온 13년 인연도 공개했다. 송가인은 “(안) 성훈이와는 무명 시절부터 함께 노래한 각별한 사이”라며 “함께 버스를 타고 김밥을 먹으며 행사하러 다니고 동고동락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픈 손가락처럼 짠한 동생이었는데 지금은 잘 풀려서 기분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안성훈은 “어머니와 장사할 때 누나가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서 응원했다. 결승전 때 누나와 오랜만에 통화했더니 곧 남자 버전이 나올 것 같다며 권유해 줬다”며 “가게 문을 닫고 연습했다”고 경연 프로그램 출연 뒷이야기를 전했다.
안성훈은 “(송) 가인 누나와 알고 지낸 지 13년인데 그동안 남자 친구나 소개팅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궁금해했다. 송가인은 “안성훈이 모를 때 다 했다. 너만 모른다”며 남매 케미를 드러냈다.
앞서 ‘국민 손녀’ 이수연은 황민호와 함께 ‘백세 인생’을 불렀다. 이수연은 성숙한 감성의 노랫말을 특유의 탄탄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표현했다.
심수봉은 “만감이 교차했다”며 “어린 나이에 특기를 살려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송가인도 “동생들을 보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했다.
이수연은 이전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내 이름 아시죠’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영상은 조회 수 344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수연은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불렀는데 제 마음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께 너무나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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