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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스틸컷. 사진 |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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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오징어 게임2’는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이날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 후보에 오른 ‘오징어 게임2’는 애플TV+ ‘아카풀코’와 ‘파친코2’ 프라임비디오 ‘시타델: 허니 버니’ 훌루 ‘라 뮤지카’ 넷플릭스 ‘리디아 포에트의 법’과 ‘세나’ HBO max ‘나의 눈부신 친구’ 등과 쟁쟁한 경쟁을 벌인 끝에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2021년 9월 공개돼 넷플릭스 최고 흥행을 기록한 ‘오징어 게임’의 속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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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사진 |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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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드라마는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베스트 외국아 시리즈상, TV부문 드라마 남우주연상(이정재 분) 등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3년 만에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또 다시 트로피를 품에 안은 셈이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넷플릭스 전 세계 TV 쇼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글로벌 OTT 순위 조사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이 넷플릭스 시청 집계를 하는 93개국 모두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또한 공개 3주 차에 누적 1억 5250만 시청 수를 달성하며 3주 기록만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1, ‘웬즈데이’를 이은 넷플릭스 역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뿐만 아니라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선 ‘오징어 게임2’가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공개 전 이례적으로 후보에 올랐던 것으로, 넷플릭스 측에선 미리 심사위원단에게 비공개 출품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아쉽게도 수상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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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id Game S2 Lee Jung-jae as Seong Gi-hun in Squid Game S2 Cr. No Ju-han/Netflix 짤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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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최고의 영화와 시리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올해 영화 작품상은 ‘아노라’가 수상했고, ‘서브스턴스’ 데미 무어와 ‘브루탈리스트’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남녀주연상을 차지했다.
TV 부문에서는 ‘쇼군’이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사나다 히로유키), 남우조연상(아사노 타다노부), 여우조연상(호시 모에카) 등을 받아 4관왕을 달성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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