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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뮤지컬배우 송문선·김도빈 부부, 결혼 7년 만에 부모 됐다…"귀여운 아가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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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문선·김도빈 / 사진=송문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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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뮤지컬배우 김도빈·송문선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일 송문선은 자신의 SNS에 "사실 '광화문 연가' 용인 공연을 잘 마무리하고 정식으로 소식을 전해드리려 했는데, 같이 사는 선배님 통해서 기사가 났나 보다"라며 "그래서 이렇게 그 건강상의 이유가 다른 게 아니고 요 귀여운 아가가 저희에게 찾아와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축하를 받았다.

이어 "가능하다면 '천개의파랑' 작품을 하고 휴식을 취하려 했지만 아무래도 무리하지 않고 조심해야 할 시기인 것 같아 송구스럽지만 캐스트 변경을 하게 됐다. 당시 아무런 설명 없이 소식을 알려드려 마음이 편치 않았다. 저는 그동안 건강히 아가가 뱃속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준비 잘해서 좋은 소식 알려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송문선·김도빈 부부는 서울예술단에서 만나 지난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김도빈은 1982년생으로 2006년 연극 '이상한 동양화'로 데뷔했다. 송문선은 1990년생으로 2010년 1집 앨범 '연인'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뒤, 2011년 뮤지컬 '고독한 악사들'로 첫 무대에 섰다. 송문선은 9일까지 '광화문 연가'로 관객을 만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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