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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9일 오전 11시부터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1000m와 남녀 계주 종목에 출전한다. 먼저 시작한 개인전 1000m에서는 세계최강답게 남녀 대표 개인전 출전 선수 6명이 모두 준결승전에 올라 메달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최민정은 준준결승 1조에서 1분31초214로 결승선을 통과해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3조에서는 심석희가 1분34초926으로 1위에 올랐다. 4조에서 결승 진출을 노리던 김길리는 일본 시마다 리나와 충돌해 쓰러진 탓에 가장 늦게 완주했지만 어드밴스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길리는 8일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1500m 금메달로 2관왕에 올랐다. 9일 개인 10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4관왕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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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 쇼트트랙 5개 세부 종목에서 4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홈 텃세'가 우려됐지만 실력으로 극복했다. 여자 대표팀 최민정과 김길리와 남자 대표팀 박지원은 이미 2관왕에 올라 있다.
한국 쇼트트랙 첫 금메달은 혼성 2000m 계주에서 나왔다. 최민정 김길리 박지원 김태성(화성시청)이 출전해 결승에서 2분41초534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1500m에서는 김길리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1500m에서는 박지원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장성우는 동메달을 가져왔다.
여자 500m에서는 '올 포디움'을 달성했다. 최민정이 금메달, 김길리가 은메달, 이소연(스포츠토토)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500m에서는 박지원이 은메달, 장성우가 동메달을 가져왔다. 한국은 8일 5개 세부 종목에서 전부 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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