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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목)

U+TV, 카날플러스 인기 콘텐츠 독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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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LG유플러스가 유럽 최대 미디어 사업자인 카날플러스와 산하 제작사인 스튜디오카날과 손잡고 최신 오리지널 콘텐츠를 국내 독점 제공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카날플러스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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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유럽 최대 미디어 사업자인 카날플러스 산하 제작사 스튜디오카날과 손잡고 최신 오리지널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카날플러스는 52개국에서 직접 콘텐츠 투자·제작·배급 등 전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다수의 글로벌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카날플러스 자회사인 스튜디오카날은 영화·방송 프로덕션을 갖춘 전문 제작 스튜디오다.

LG유플러스는 U+tv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날플러스·스튜디오카날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U+tv에 독점 제공되는 콘텐츠는 카날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 등 약 188편으로, 이달부터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U+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주요 콘텐츠로는 영화로 알려진 헤즈 폴른의 첫 TV 시리즈인 ‘파리 해즈 폴른’, 실제 있었던 대형 세금 사기 사건을 다룬 범죄 드라마 ‘머니 앤 블러드’, 석유 고갈로 생필품이 부족해지는 미래를 그린 ‘콜랩스’, 파리 테러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2022년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던 ‘노벰버’ 등이 있다.

또한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초적 본능’, ‘어바웃 어 보이’, ‘빌리 엘리어트’, ‘지옥의 묵시록’, ‘도어즈’ 등 명작 영화도 볼 수 있다.

카날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구독형 상품인 유플레이 베이직(월 9천900원)과 프리미엄(1만5400원)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U+tv와 U+모바일tv 고객은 콘텐츠별 유료 결제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전병수 기자(outstandi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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