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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어선 승선원 구조하는 여수해경 |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정회성 기자 = 전남도는 9일 여수 하백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제22서경호 침몰 사고와 관련, 지역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는 사고 해역 수색과 구조 등을 지원한다.
여수시도 정기명 시장을 본부장으로 지역 사고 수습본부를 구성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각각 전남 210호, 전남 202호 어업 지도선을 현장으로 보냈으며 인근 시·군 어업 지도선도 실종자 수색을 도울 예정이다.
대책·수습본부는 사상자 이송과 응급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 가족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도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해 전남도, 부산시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오전 1시 41분께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139t급 대형 트롤 선박 제22서경호(부산 선적)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승선원 14명 가운데 7명이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3명은 숨졌다.
해경 등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을 동원해 선체와 나머지 선원 7명을 수색하고 있다.
sangwon700@yna.co.kr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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