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은 9일(한국시간)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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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사진 = 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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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은 2m18, 2m22, 2m25, 2m28, 2m31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2m28을 넘은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는 우상혁이 2m31을 1차 시기에서 넘자, 바를 2m33으로 높여 두 차례 더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3위는 2m25를 넘은 아카마쓰 료이치(일본)였다.
우승을 확정한 우상혁은 2m35를 시도했으나 바를 떨어드렸다. 자신이 3년 전 후스토페체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 2m36보다 1㎝ 높은 2m37에 도전했지만 역시 실패하고 환호하는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우상혁은 19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우상혁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 열리지 않는 올해 세계실내선수권(3월 21∼23일 중국 난징)과 실외 세계선수권(9월 13∼21일 일본 도쿄)를 향해 뛴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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