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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배성재를 향해 여자 아나운서 스캔들 선배라고 칭했다.
7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방송국 맛집 특집’이 펼쳐지는 가운데 게스트로 배성재가 출연했다.
앞서 배성재 소속사 SM C&C 측은 “소속 아티스트 배성재 아나운서와 관련한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린다”라며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배성재와 김다영 아나운서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그리고 이날 전현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전현무계획2’에서 배성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배성재 너마저….ㅠㅠ”라고 글을 게재했다. 또한 배경음악으로는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어’를 설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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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배성재는 서로를 향해 “SBS의 얼굴 아니냐”, “KBS의 얼굴이었다가 이젠 전국민의 얼굴”이라고 덕담을 주고 받았다.
전현무는 배성재보다 나이가 한 살 많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한 살 위인데 KBS는 이쪽이 한 기수 위다”라고 말했다. 배성재도 “내가 선배고 형이 후배다. KBS에 있다가 빨리 SBS로 이직을 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또 배성재는 “그때 제가 먼저 들어가서 지역국에서 일하고 있을 때 소문이 들렸다. 1년 후배가 들어왔는데 골 때리는 후배가 들어왔다. 신입인데 부장님 같은 사람이 들어왔다. 서기철 선배님이 상을 받았는데 꽃다발을 들고 나가서 갑자기 어깨동무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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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암 맛집 담당인 곽준빈은 ‘지구마블’로 인연을 맺은 김태호 PD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 김태호 PD는 “저는 2011년부터인가 상암동에 있었는데 저는 최근에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고 있어서 그래서 어떤 미팅이나 만남이나 이런 것들로 간다”라며 여러 식다을 추천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소개해주는 사람들 심리가 맨 처음에 말하는 게 1순위다”라고 가장 먼저 말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가자고 말했다. 배성재는 전현무를 향해 “아무래도 여자 아나운서들이랑 밥을 먹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웃음이 터진 곽준비는 “생각해보니까 여자 아나운서들과 스캔들 메이커 두 분이네요”라고 물었다. 배성재는 “저는 아니죠”라고 곧바로 선을 그었지만 전현무는 “왜 아니냐. 저는 선배님으로 모시고 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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