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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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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은 반드시 돌아온다...포스텍의 신뢰 "노쇠화? 동갑내기 살라처럼 부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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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손흥민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무한 신뢰를 보냈다.

영국 '원풋볼'은 7일 "토트넘 홋스퍼 감독 포스테코글루는 모하메드 살라가 이전의 의심에도 불구하고 부활했던 것처럼 손흥민이 여전히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가장 생산적인 공격수 중 한 명이자 공격 핵심인 손흥민은 지난 시즌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부활의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을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지난 리버풀과의 잉글랜드풋볼리그컵(EFL) 준결승 2차전 0-4 패배의 원흉으로 집혔다. 과거 토트넘 출신 레드냅도 손흥민의 주장 자격을 운운하며 비난했다. 레드냅은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수들에게도 메시지가 전달돼야 한다. 파도가 계속 밀려오고 있었다.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손흥민은 주장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가 이끄는 걸 본 적이 없다. 힘들 때 무엇을 가져다주나?"라고 발언했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손흥민에게 팀 내 최저 평점 1점을 부여하며 "최악이었고, 토트넘의 주장은 비효율적이었다. 코너 브래들리는 손흥민을 잘 막았고, 손흥민은 마지막 기회를 놓쳐 원정 팬들을 실망시켰다"라고 악평했다.

그럼에도 손흥민을 믿을 수 밖에 없다. 현재 토트넘에서 손흥민만큼 많은 득점과 도움을 올릴 수 있는 선수는 전무하다. 현재 히샬리송, 도미닉 솔란케 등 주요 공격진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유일하게 건강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공식전에서 10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매체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언급한 살라도 1992년생으로 손흥민과 동갑이다. 지난 시즌 리그 18골 10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으나 세부적인 경기력과 득점 순도가 저조하다며 '노쇠화' 의심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올 시즌 살라는 리그 23경기 21골 13도움을 뽑아내며 논란을 스스로 종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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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런던'도 7일 "손흥민의 노쇠화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 단계와는 거리가 멀다고 일축했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풋볼런던'을 통해 "손흥민에게 노쇠화 징후를 전혀 보지 못했다. 여전히 엄청난 신체적 능력을 가지고 있고, 나이만으로 능력이 감소하는 측면은 없다. 그는 다시 경기력 부활이 가능한 사고방식과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올 시즌 부상으로 폼이 흐트러졌을 수 있지만, 꾸준한 출전은 손흥민이 최상의 상태로 돌아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계속해서 "손흥민는 외부의 평가, 현재의 폼과 관계없이 항상 훈련에서 100%를 다한다. 일관된 태도와 꾸준함, 그리고 낙관주의는 손흥민의 부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어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태도다"라며 치켜세웠다.

'풋볼런던'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미뤄 손흥민의 부활을 확신했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의 경기력이 최고치는 아니지만, 다시 최고의 폼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적절한 지원과 일관성이 있다면, 손흥민은 다시 한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생산적인 공격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살라가 증명한 것과 매우 흡사하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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