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뮌헨은 골키퍼 노이어를 시작으로 게헤이루-김민재-우파메카노-보이-키미히-파블로비치-코망-올리세-무시알라-케인이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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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골키퍼 노이어를 시작으로 게헤이루-김민재-우파메카노-보이-키미히-파블로비치-코망-올리세-무시알라-케인이 선발 출전한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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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은 골키퍼 체터러를 시작으로 융-피퍼-쾬-스타게-은진마-그륄-두크슈-바이저-벨코비치-리넨이 선발 출전한다.
뮌헨은 현재 리그 6연승 행진 중이다. 그리고 16승 3무 1패를 기록, 1위를 수성하고 있다. 그러나 보완해야 할 부분은 있다. 5경기 연속 실점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 치른 홀슈타인 킬전에선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며 3실점했다. 4-0으로 앞서며 일찍 승리를 확신했으나 3실점으로 뒷맛이 좋지 않았다.
김민재 역시 킬전에서 나온 대량 실점에 대한 책임이 있었다. 특히 첫 번째 실점으로 이어진 패스 미스는 후반 대량 실점의 시작이었다. 사실상 실점과 같은 상황을 막아낸 슈퍼 세이브도 쉽게 외면받았다.
독일 매체들의 혹평 세례도 이어졌다. ‘tz’는 “김민재는 경기 초반 킬의 동점골 기회를 막아냈다. 홀트비의 슈팅을 골 라인에서 재빠르게 차단했다. 그러나 후반에는 좋지 않은 패스로 킬의 추격골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이후에도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FCB인사이드’도 “전반 골 라인에서 강력한 세이브를 보여줬고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좋지 않은 패스로 실점했다. 킬의 2번째 골 때는 페널티 지역에서 위치 선정이 좋지 않았다. 3번째 골을 허용할 때는 반응이 너무 느렸다. 경기 막판 몇 분 동안의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고 혹평했다.
그러나 올 시즌 내내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도 뮌헨 수비진을 지키고 있는 김민재다. 브레멘전에서 다시 한 번 괴력을 과시한다면 평가는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다.
물론 브레멘은 까다로운 상대다. 지난 2023-24시즌 안방에서 0-1 패배를 안긴 상대다. 물론 올 시즌 8승 6무 6패, 8위에 올라 있어 객관적 전력은 뮌헨의 우위다.
뮌헨은 7연승에 도전한다. 그리고 브레멘은 2연승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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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은 골키퍼 체터러를 시작으로 융-피퍼-쾬-스타게-은진마-그륄-두크슈-바이저-벨코비치-리넨이 선발 출전한다. 사진=베르더 브레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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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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