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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를 괴롭힌 의혹이 제기된 4인 기상캐스터 중 하나인 박하명이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박하명은 MBC '뉴스투데이' 날씨 코너에 출연해 "출근길 눈길이 우려돼서 시간을 여유롭게 두고 나오셔야겠습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박하명은 같은날 지역별 기온과 날씨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5일과 6일에는 최아리, 이현승 등이 방송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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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가영의 경우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자진 하차했으며, 파주시는 홍보대사에서 해촉시켰다.
지난 4일 '굿모닝FM 테이입니다' 테이는 방송에서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프로그램을 위해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파주시는 MHN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아직 진상 조사가 진행 중이기는 하지만 사회적 물의 등 때문에 직무를 계속 수행하는 데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해촉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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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김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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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가영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방송 출연 여부도 위기를 맞았다. 최근 네티즌들로부터 골때녀 FC 원더우먼 멤버인 김가영에 대한 하차요구가 빗발쳤으나 골때녀 측은 "(MBC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해 9월경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의 유가족은 오요안나가 생전 직장 동료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유족의 말을 인용해 김가영, 이현승, 최아리, 박하명 4인을 가해자로 지목했다.
이후 유가족은 지난 1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일부 동료 직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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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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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월 3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MBC는 고인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직후 내부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확보된 사전조사 자료 일체를 위원회에 제공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MBC 유튜브, 김가영 SNS, 고(故) 오요안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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