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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송대관, 가요무대 출연 앞두고 비보...사망원인은 '심장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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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송대관 / 스타라인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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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향년 78세.

7일 유족 등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수술도 세 차례 진행했으나 회복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최근까지도 KBS1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고, 다음 주 KBS '가요무대' 출연을 앞두고 있던 상황이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송대관은 1946년생으로, 1975년 '해뜰날'로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내면서 국민 가수가 됐다. 이후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장' 등 히트곡을 내며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렸다.

가족관계는 배우자와 슬하에 2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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