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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구준엽 "창자가 끊어질 듯…유산은 장모님께" 심정 고백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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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준엽이 아내 쉬시위안(서희원)의 죽음 이후 글을 남겼습니다.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썼습니다.

어젯밤(6일) 구준엽은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면서도 "애도의 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흠집을 내려고 가짜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다"며, 유산은 장모에게 모두 넘기고 자녀들의 법적인 권리 또한 성인이 될 때까지 지켜주겠다고 했습니다.

함께한 시간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계셔 달라 부탁했습니다.

대만 언론은 쉬시위안의 유골함이 대만에 도착하는 날 전남편의 어머니가 홈쇼핑 라이브를 했다는 논란이나, 전남편이 전세기를 보내줬다는 가짜 뉴스에 대해서도 주목했습니다.

쉬시위안의 매니저로 알려진 랴오웨이치도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우리는 슬픔에 잠겨 애도하는 데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조작하고 있다"며 생전 쉬시위안이 3년 동안의 결혼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djkoo' 'chocho_623'·VOGUE 유튜브 'TVBS NEWS'·Liberty Times Net]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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