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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토)

'완패' 토트넘 또, 또 부상...히샬리송, 전반전 마치기 전 부상 OUT→팀은 0-4 완패+합산 스코어 1-4로 우승 도전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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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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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또 부상자가 생겼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EFL컵) 준결승 2차전에서 리버풀과 맞붙어 0-4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홈에서 열렸던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 결승 진출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었으나 2차전에서만 4골을 내리 내주면서 우승 도전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반면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팀인 리버풀은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결승전에 오르면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이 경기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히샬리송-데얀 쿨루셉스키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로드리고 벤탄쿠르-파페 사르-이브 비수마가 중원에 섰다. 제드 스펜스-벤 데이비스-케빈 단소-아치 그레이가 포백을 세웠고 골문은 안토닌 킨스키가 지켰다.

합산 스코어 1-0으로 앞서고 있던 토트넘은 전반 34분 코디 각포에게 실점을 내주면서 0-1, 합산 스코어 1-1이 됐다. 전반전이 종료되기 전인 전반 44분, 토트넘은 또 다른 부상자가 추가되면서 지긋지긋한 부상 악령을 다시 마주했다. 이번 부상자는 공격수 히샬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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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31일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8차전 IF 엘프스보리와 맞대결에서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을 부상으로 잃었다. 당시 경기에서 한동안 부상으로 결장했던 주전 센터백 미키 반 더 벤이 선발로 복귀해 45분을 소화했고, 교체로 투입된 드라구신은 볼 경합 직후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쓰러졌다. 드라구신은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이 전망되는 상황이다.

지긋지긋한 부상 악령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반 더 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여러 주전 선수들이 차례로 부상을 당하면서 정상적인 스쿼드 운영이 불가능했던 토트넘은 이번 리버풀과 경기에서 히샬리송을 잃었다. 그는 '신입생' 마티스 텔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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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쓰러진 뒤 후반전에 나선 토트넘은 모하메드 살라, 도미닉 소보슬라이, 버질 반 다이크에게 연달아 실점을 내주면서 0-4로 패배, 1, 2차전 합산 스코어 1-4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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