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복 80주년 맞이 문화사업 시군과 적극 추진

-도민을 위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마련에 도-시군 소통·협력의 자리 마련

-올해 도정 문화정책 공유와 도민을 위한 정책발굴에 공감대 형성

제공=경기도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는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31개 시군과 문화정책 방향을 모색하는포럼을 진행했다.

도는 포럼에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조성 지원 △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 및 확산 사업 △경기 라이프(Life) 플랫폼 운영 등 올해 주요 문화정책을 설명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문화 분야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다양한 문화기관의 참여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추진하는 기념 문화사업에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요청했다.

콘텐츠 분야는 도내 미디어 창작·교육을 위해 시군의 유휴공간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1곳, 생활미디어스튜디오 3곳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연계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및 운영을 위한 시군 대상지 4곳도 발굴한다.

예술 및 체육 분야서는 예술인·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위한 기회소득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기회소득 수혜자의 사회 기여를 위한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관광 분야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경기 라이프 플랫폼의 시군의 적극 참여와 홍보를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19세 이상 경기도민이 도내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사업체에서 ‘The 경기패스카드’로 결제 시 20%를 현금으로 지급(1인당 인 10만 원, 분기 2만 5000원 한도)하는 사업이다.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문화정책 포럼을 통해 도와 시군의 소통을 증진하고 정책파트너로서의 협력적 관계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도-시군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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