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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목)

뷰티 X 패션 컬래버의 힘… 바닐라코 쿠션, 또 완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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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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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자은 인턴기자) 무신사 뷰티가 선론칭한 바닐라코 '화이트 쿠션 MLB 뉴욕 메탈릭 핑크 에디션'이 출시 열흘 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바닐라코와 MLB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제품은 패션과 뷰티를 결합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1020 여성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20일 무신사 뷰티를 통해 선출시된 이 제품은 바닐라코의 인기 쿠션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에 반짝이는 메탈 핑크 케이스를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 뷰티는 지난해 같은 협업 제품이 빠르게 품절된 점을 고려해 이번에는 물량을 두 배 이상 확대했으나, 준비된 1.5만 개가 지난달 31일까지 모두 판매되며 다시 한번 완판을 기록했다.

제품의 흥행은 브랜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무신사 뷰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바닐라코 메가 쇼케이스 기간 동안 브랜드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배 증가했다. 또한, 바닐라코 관련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38배 급증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구매층의 약 70%가 10~20대 여성 소비자로 나타나, 젊은 고객층이 주요 소비자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브랜드의 개성을 살린 쇼케이스 콘텐츠가 젊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의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감각적인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무신사 뷰티는 오는 9일까지 바닐라코의 '실키 글로우 하이라이터' 제품을 추가로 선론칭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바닐라코와 MLB의 협업이 연이어 성공을 거두면서, 뷰티와 패션 브랜드 간의 콜라보레이션이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향후 유사한 협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무신사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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