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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화)

안양군포의왕과천 급식센터, 수산물·가공식품 공급 품목·가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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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안양군포의왕과천 급식센터 1차 식재료 선정관리위원회 회의 모습 /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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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025학년도 1차 식재료 선정관리 위원회'를 지난 5일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학교급식용 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공급품목 및 공급가격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수산물은 총 149개 제품으로 6개 제품이 감소(2024년 155개 제품 중 사용량이 저조한 6개 제품을 제외)했다. 어획량 감소로 단가가 상승한 오징어 관련 제품과 국멸치 공급가격을 인상해 최종 공급제품을 확정했다.

가공식품은 총 384개 제품으로 1개 제품이 늘어났으며(2024년 383개 제품 중 공급중단 46개, 신규제품 47개) 지난해 가격이 대폭 상승한 김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공급 안정을 위해 인상된 공급가격을 반영했다.

센터가 추진하는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 공급업체 추천사업' 참여 학교는 총 174개교다. 이중 수산물은 100%, 가공식품은 97% 등 참여율을 보였다. 2024년도 만족도 조사 결과는 평균 96점으로 전년보다 1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의위에서는 지난 1월의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배송업체 선정 결과를 공유하고, 신규사업으로 진행되는 학교급식 예비식(잔식) 기부사업에 대한 조언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미진 공동급식지원센터장은 "식재료 선정관리 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공동구매 품목에 대해서는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의 합동점검 및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식재료 공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신학기 공급 전 수산물·가공식품 품목에 대한 생산업체 점검과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를 이달 완료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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