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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양우성 / 사진=웨이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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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이 독감으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중국 배우 양우성(량유청)도 독감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양우성은 독감으로 인한 중추신경계 감염으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27세.
양우성의 지인은 "처음에는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했지만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줄은 몰랐다"며 심경을 밝혔다.
특히 이번 소식은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려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故 서희원의 사례와 유사해 충격을 안겼다.
양우성은 훈훈한 외모와 차분한 성격을 지닌 배우로, 드라마 '경경아심', '당녀소비', '환락삼림' 등에 출연했다. 주로 조연을 맡아 대중적인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꾸준히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가는 중이었다. 故 서희원에 이어 또 한 명의 젊은 배우의 비보가 전해졌다.
유명인이 독감으로 인해 연이어 사망하면서,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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