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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계 관계자는 6일 "개인전 출전 우선순위에 있는 김건우와 심석희는 주 종목인 1,000m와 1,500m, 계주에 집중하고 김태성(서울시청)과 이소연(스포츠토토)이 단거리 개인전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해 4월에 두 차례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2024-2025시즌 국제대회 출전 자격 선수를 결정했다.
남자부는 개인 종합 1~3위를 차지한 박지원(서울시청)과 장성우(화성시청), 김건우가 선발됐다.
여자부는 2024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김길리(성남시청)와 국가대표 선발전 개인 종합 1~2위인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가 개인전 및 단체전 우선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기준대로라면 위 여섯 명의 선수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녀 500m, 1,000m, 1,500m에 출전할 수 있다.
그러나 대표팀은 내부적으로 김태성과 이소연에게 단거리를 맡기기로 했다.
김건우는 지난해 11월 오른쪽 발목이 부러져 수술대에 오른 뒤 재활 과정을 겪었다.
아직 몸 상태를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한 만큼 세 종목에 모두 출전하는 것보다 주 종목인 1,000m와 1,500m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다.
지구력이 좋은 심석희도 500m에서 힘을 빼는 것보다 중장거리에서 힘을 쏟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이다.
박지원과 장성우, 김길리와 최민정은 남녀 500m, 1,000m, 1,500m, 혼성 2,000m 계주에 모두 출전한다.
이번 대회 쇼트트랙 첫 메달 종목인 혼성 2,000m 계주엔 박지원, 장성우, 김건우, 김태성, 김길리, 최민정, 심석희, 노도희(화성시청)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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