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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조용히 스며들어 빠르게 퍼진다! 식도암’ 편 방송/사진제공=E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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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오는 7일 방송되는 EBS '명의'에서는 '조용히 스며들어 빠르게 퍼진다! 식도암!' 편으로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와 함께 식도암에 대해 살펴본다.
식도암은 조기 발견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해진다. 소화기암 중에서 가장 예후가 안 좋은 암으로 주변에 전이가 될 때까지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그저 속쓰린 거라 생각해 약국에서 약만 사다 먹었다는 70대 남성. 속쓰림이 더 심해지자 소화기내과를 방문한 결과, 식도암 진단을 받았다. 식도암이란 어떤 병이고, 왜 다른 소화기 질환과 혼동하는지, 식도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역류성 식도염 같아서 약을 조금씩 먹었다는데, 알고보니 역류성 식도염이 아닌 식도암으로 진단받은 60대 남성. 발견했을 땐 식도 입구에 암이 있었고 림프절에도 전이되어 있는 상태였다.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5개월 동안 진행한 결과, 식도에 있던 암이 사라지고 림프절에 있던 암도 많이 줄었다.
하지만 식도의 암은 다 사라졌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아 식도와 주변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식도암 수술은 몸을 세 군데나 열어야 할 정도로 암 수술 중에서도 규모가 크고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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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이미지/사진=문화뉴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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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은 수술 후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조기 발견조차 어려운 식도암, 어떻게 발견해야 할까?
식도암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식도암을 조기 발견하는 방법에 대해 박종재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EBS '명의' '조용히 스며들어 빠르게 퍼진다! 식도암' 편은 오는 7일 밤 9시 55분에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명의'에서는 '심혈관이 걱정되는 당신, 세 가지를 기억하라!' 편으로 심장내과 김병극 교수와 심혈관 건강을 위한 예방법과 치료법을 알아봤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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