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7 (목)

[영상] ‘20~30 윤 지지 오픈 채팅방’ 탐방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정선거 수괴가 문형배” “윤카(윤석열 각하)에게 반했다” “국정원을 안기부 중정으로 만들고 싶다”



자칭 2030 청년 보수 250여명이 참여 중인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올라온 메시지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인 이들은 주로 극우 유튜버들의 ‘부정선거 주장’을 옹호하고, 헌법재판관 및 야당 정치인 비방 등을 주제로 대화한다. ‘선관위 연수원에서 중국 해커를 체포했다’는 가짜뉴스는 이 방 안에선 ‘정설’이다.



이 채팅방에서 한 이용자가 ‘부정선거’라는 이름의 구글 드라이브 링크 주소를 ‘자료’라며 공유했다. 그 안에는 89개의 폴더와 488개의 사진이 있었는데, 윤 대통령과 극우 인사들이 자주 인용하는 부정선거 근거 자료들이 ‘레퍼런스’로 쌓여 있었다. 드라이브의 링크 주소를 추적한 결과, 소유자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국민의힘 갤러리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최근 서울서부지법 폭동 관련 사전 모의 정황이 포착돼 경찰의 수사 대상이 된 국민의힘 갤러리와 이 오픈 채팅방을 추적한 영상 ‘온라인: 익명의 동조자들’은 한겨레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 ‘한겨레 뉴스룸’에서 볼 수 있다.



책임 피디: 김도성
연출: 위준영
제작: 뉴스영상부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실시간 뉴스,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과 함께!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