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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 사진=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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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고(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기상캐스터 김가영에 대해 파주시가 홍보대사 해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유튜브 콘텐츠 '건썰다방'에서도 하차했다.
5일 OSEN은 파주시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가영에 대한 해촉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아직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았기에 파주시 측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가영은 지난해 8월 파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파주시청 공식 SNS의 '파주 관광날씨는 오늘도 맑음' 영상에 출연하는 등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같은날 마이데일리는 '건썰다방'의 메인 MC 김가영이 다음 시즌부터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즌2는 최종회 공개만 남겨두고 있으며, 시즌3가 구상 중에 있으나 MC는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건썰다방'은 역사를 비롯해 생활, 문화, 과학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건설의 역할을 쉽게 풀어낸 토크형 교양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9월 론칭돼 지난해 7월부터 시즌2가 방영 중이다. 김가영은 시즌1부터 MC를 맡았다.
한편 故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28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지난달 27일 매일신문 보도를 통해 고인이 생전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족은 고인의 직장 동료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한 누리꾼은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수사를 요구하는 고발장을 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하고 내사를 시작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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