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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공무원 유튜버 김선태가 공무원 최초로 '프리 선언'을 했다.
4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프리선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설명란에는 '공무원 최초 프리선언'이라고 적혀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충주맨' 김선태는 "먼저 제 발언에 실수가 있을 수 있어서 서면을 보고 읽도록 하겠다"며 "우선 제가 직접 말씀 드렸어야 했는데 기사로 말씀 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김선태는 "충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 대상은 충주에 주민등록을 둔 18세에서 26세의 모든 여성"이라 충주시의 새 정책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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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최근 프리 선언을 하면서 화제가 되자, 이를 이용해 관심을 끌어 모은 것. 김선태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팬들도 깜빡 속았다. 팬들은 "압도적인 어그로 제목 그리고 정직한 내용", "프리(공짜) 선언", "충주시 일 제대로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선태의 아이디어에 감탄했다.
한편, 김대호 MBC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MBC 퇴사를 공식화했다. 김대호는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부채의식을 갖고 살았다. 휴직 기간을 가졌을 때도 회사가 기다려주고 동료들도 많이 챙겨주고 제가 많이 받아왔다는 걸 갚아간다는 생각이 많았다"며 "지난 파리 올림픽 중계를 거치면서 내가 회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마음이 편해지면서 나는 이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회사와 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도 나이고 마지막으로 인생의 고삐를 잡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퇴사 결심 이유와 속내를 속시원히 밝히기도.
오늘(4일) MBC를 퇴사한 김대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많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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