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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화)

KCA, 사이버보안·네트워크 기술 분야 신규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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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포스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DIPS 창업 사업화'의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DIPS는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올해 신규 모집 대상 스타트업은 창업 10년 내 초격차 10대 기술 분야의 118개사다. KCA는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기술개발 자금과 기술 고도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격차 10대 기술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 기술' 등이다.

KCA는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의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으로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와 창업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KCA는 기술 인증 취득 및 실증 연계 지원, 해외 진출,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전문 기관과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KCA는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에서 일반공모(12개사), 민간 및 부처추천(8개사) 등 스타트업 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KCA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DIPS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 세부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해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송파 IT 벤처타워(KCA 서울본부) 서관 14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상훈 KCA 원장은 “신기술 융합형 보안과 네트워크, 메타버스 등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이 결실을 보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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