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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 (목)

정관장, 파죽의 13연승‥오늘은 '메가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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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배구에서 정관장이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13연승을 달리며 2위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특급 외국인선수 메가가 펄펄 날았습니다.

이명노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외국인선수 메가 데이를 맞아 모국 인도네시아 팬들 200명을 초정한 정관장.

만원 관중의 응원에도 1세트에 범실 8개로 자멸했지만, 메가는 자신의 이름을 딴 행사가 열린 날 어느 때보다 힘을 냈습니다.

표승주, 부키리치와 함께 삼각편대의 위력을 발휘하면서 곧장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메가가 살아나면서 정관장도 3세트부터 연승팀의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메가가 어렵게 걷어낸 공을 부키리치가 득점으로 연결했고 메가는 상대 높이도 힘으로 이겨내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결국 메가와 부키리치 쌍포가 44점을 합작한 정관장은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13연승의 파죽지세를 이어갔습니다.

2위 현대건설을 승점 1점 차, 선두 흥국생명도 추격의 가시권에 뒀습니다.

[메가/정관장]
"'메가 데이'를 열어주시고 인도네시아 팬들과 소통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남자부에선 3위 KB손해보험이 4위 우리카드에 3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팀 서브에이스 9개를 폭발시키며 두 팀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렸습니다.

새 아시아쿼터 야쿱은 서브에이스 3개 포함 15점을 올려 17득점의 비예나와 함께 쌍포 역할을 제대로 해냈습니다.

MBC 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박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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