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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가장 살찌는 음식 톱10' [사진=서울아산병원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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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아산병원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설날 가장 살찌는 음식 톱10'에 따르면, 10위에는 100g당 약 142㎉인 3색 나물이 꼽혔다.
이어 9위는 떡만둣국(100g 기준 약 210㎉), 8위는 돼지갈비찜(약 250㎉), 7위는 불고기(약 270㎉)로 나타났다.
6위부터는 100g당 300㎉가 넘어가는 음식이 이름을 올렸다. 6위는 동그랑땡(약 309㎉), 5위는 잡채(약 310㎉), 4위는 꼬치전(약 320㎉)이다.
또 3위는 소갈비찜(약 340㎉), 2위는 떡갈비(약 350㎉)였다. 명절에 조심해야 할 고칼로리 음식 1위는 100g(2~3개) 기준 약 420㎉에 달하는 '약과'가 꼽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설날 음식들은 맛있지만 대부분 고칼로리"라며 "특히 전과 갈비찜 등은 기름과 당분이 많아 칼로리가 폭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명절 음식 고열량 폭탄에서 벗어날 방법으로 각종 전류는 기름에 튀기기보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또 ▲갈비찜류는 설탕 사용을 줄이고 채소나 과일 활용하기 ▲떡만둣국은 떡과 만두를 조금 줄이고 버섯, 애호박 추가하기 ▲식사 시 나물 같은 채소 위주로 먼저 먹어서 포만감 챙기기 ▲개인 접시에 덜어 먹고 천천히 먹기 등을 제안했다.
설 명절 이후에는 가벼운 운동을 통해 쌓인 칼로리를 소모하고, 저염식과 채소 위주 식단으로 몸을 회복시키는 것이 좋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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