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07 (금)

양현준의 셀틱, 폭풍 여파로 던디와의 홈 경기 연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폭풍 '에오윈' 강타…내달 6일 진행 예정

뉴시스

[글래스고=AP/뉴시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의 셀틱. 2024. 11. 5.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출신 윙어 양현준이 속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의 홈 경기가 폭풍 피해로 연기됐다.

셀틱은 26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던디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날 스코틀랜드 중부 지방에 폭풍이 불어닥쳤다.

스코틀랜드 매체 '글래스고 라이브'에 따르면 스코틀랜드를 강타한 폭풍 '에오윈'은 시속 90마일(약 145km)의 강풍을 몰고와 셀틱 파크에 큰 피해를 입혔다.

영국 기상청은 적색경보를 발령했고, 결국 던디전은 연기되고 말았다.

경기 전날 셀틱은 홈페이지를 통해 "던디와의 리그 홈 경기가 연기됐다. 경기장에 발생한 폭풍 피해로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대신 구단은 내달 6일 오전 4시45분 미뤄진 던디전을 치를 거라 안내했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셀틱은 현재 승점 60(19승 3무 1패)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셀틱은 라이벌 레인저스(승점 47·14승 5무 4패)에 맞서 리그 4연패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