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에오윈' 강타…내달 6일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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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고=AP/뉴시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의 셀틱. 2024. 11.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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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출신 윙어 양현준이 속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의 홈 경기가 폭풍 피해로 연기됐다.
셀틱은 26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던디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날 스코틀랜드 중부 지방에 폭풍이 불어닥쳤다.
스코틀랜드 매체 '글래스고 라이브'에 따르면 스코틀랜드를 강타한 폭풍 '에오윈'은 시속 90마일(약 145km)의 강풍을 몰고와 셀틱 파크에 큰 피해를 입혔다.
영국 기상청은 적색경보를 발령했고, 결국 던디전은 연기되고 말았다.
경기 전날 셀틱은 홈페이지를 통해 "던디와의 리그 홈 경기가 연기됐다. 경기장에 발생한 폭풍 피해로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대신 구단은 내달 6일 오전 4시45분 미뤄진 던디전을 치를 거라 안내했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셀틱은 현재 승점 60(19승 3무 1패)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셀틱은 라이벌 레인저스(승점 47·14승 5무 4패)에 맞서 리그 4연패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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