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57곳이 등록금심의위원회에 올해 학부 등록금 인상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 출입기자단이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8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7명이 등심위에 등록금 인상을 제안하거나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중 수도권 대학 총장이 27명이었으며, 비수도권은 30명이고, 대학 유형별로는 사립대가 52명, 국공립대가 5명으로 수도권 사립대에서 등록금 인상 움직임이 훨씬 큰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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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선 기자(ks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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