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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수)

北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합참 "사전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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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전략순항 유도무기 시험 발사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전략순항미사일이 비행해 표적을 명중타격 했다"고 전했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공화국 무력의 전쟁 억제 수단들은 더욱 철저히 완비되어 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발사과 관련해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발사 징후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외교를 다시 할 수 있다고 언급한 뒤 이뤄졌으며, 당분간 북한은 국방력 강화를 포장한 대치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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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로 기자(ser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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