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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 (목)

'검은 수녀들' 송혜교, 설연휴 승기 잡았다..이틀 연속 1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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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수연 기자] '검은 수녀들'이 설 연휴 승기를 잡으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21만 7,532명의 관객을 동원, 매출 점유율 42.8%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9만 8,917명이다.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제공/배급 NEW, 제작 영화사 집)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랜 시간 악령에 시달려온 소년 ‘희준’을 살리겠다는 목표만으로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기꺼이 위험에 뛰어드는 ‘유니아’ 역의 송혜교는 극 중 열연을 물론, 각종 예능을 통해 홍보에 '열일'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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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검은 수녀들'은 개봉 첫날 16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이후 입소문을 탄 '검은 수녀들'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설 연휴 레이스에 승기를 잡았다.

'검은 수녀들'에 이어서는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2'(감독 최원섭)는 15만 7,075명이 관람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0만 6,014명이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하얼빈'(감독 우민호, 제공/배급 CJ ENM,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관객수 2만 7,436명을 동원해 3위에 안착했다. 누적 관객수는 460만 7,222명이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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