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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게티이미지]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아들 팍스(21)가 또다시 교통사고를 당했다.
24일 TMZ 보도에 따르면 팍스는 로스앤젤레스의 로스 팰리스에서 전기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중 차량 옆면을 들이 받았다. 차량 조수석 문이 크게 움푹 패였다.
당시 팍스는 자전거 손잡이에서 손을 떼고 거리를 달렸는데, 모퉁이를 돌다 차량에 부딪혔다.
그는 지난해 7월 로스앤젤레스 대로에서 전기 자전거를 타던 중 교차로에 멈춰 선 차량의 뒷부분을 들이받았고 치료를 위해 LA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팍스는 자전거 사고를 연거푸 내고도 전기 자전거를 탈 때 헬멧을 거의 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4)에서 만난 브래드 피트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결혼했으나 2016년부터 시작된 긴 이혼 소송을 마치고 남남이 됐다.
두 사람 사이에는 매덕스, 자하라, 샤일로, 팍스, 쌍둥이 남매 녹스와 비비안까지 총 6명의 자녀가 있다. 팍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007년 베트남에서 입양한 아들이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 후 엄마와 함께 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엄마의 영화 스태프로 일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조용히 한국을 찾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당시 장남인 매덕스가 연세대학교에 외국인전형으로 입학해 공부하고 있는 사실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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