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12 (수)

홍준표 "내란죄 수사 관련자, 집권하면 반드시 재조사…엄벌해야"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he300]

머니투데이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오전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신년인사회'를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통령에 대한 소위 내란죄 수사와 영장 발부의 난맥상은 다시 집권하면 반드시 재조사하여 관련자들은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26일 SNS에 "한 나라의 대통령을 두고 이렇게 수사와 재판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자의적으로 법을 해석하고 집행하는 만행은 두번 다시 이 땅에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적었다.

홍 시장은 "여론재판으로 가혹한 처분을 받은 사람은 박근혜 전 대통령 하나로 끝나야 한다"며 "나아가 수사권 통폐합도 반드시 해서 더 이상 수사권을 두고 수사기관끼리 하이에나식 경쟁을 하게 해서도 안 된다"고 했다.

홍 시장은 "사법 질서가 문란하면 나라가 무너진다"며 "반드시 이 사건은 재조사해서 나라의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