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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월)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믿어지지 않는 각도' 김연경, 현대건설 잠재운 환상적인 앵글샷…'이래서 배구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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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흥국생명 김연경이 환상적인 앵글샷으로 라이벌 현대건설을 잠재웠다.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가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1위 흥국생명과 2위 현대건설의 맞대결. 이날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세트 스코어 3-0(25-13, 25-21, 25-15)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현대건설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흥국생명은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 시즌 18승 5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팀 승리를 견인한 김연경이 16득점, 피치가 15득점, 정윤주가 14득점을 하며 세 선수가 45점을 합작했다. 또한 김연경은 100%의 디그 성공률을 보이며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김연경은 흥국생명이 리드하던 3세트 19-13 상황에서 리시브를 한 뒤, 이고은 세터의 토스를 받아 믿어지지 않는 각도의 앵글샷을 때려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이로운 플레이에 현대건설 선수들은 속수무책 코트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배구 황제' 김연경은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

김연경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전반기 막판부터 좋지 못했다. 블로킹이나 리시브도 그렇고 딱히 잘한 게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경기력이 안 좋았다. 이후 얘기도 많이 했고 훈련도 꾸준하게 하면서 준비한 게 오늘 결과로 나온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긍정적이고 다음 경기에도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연휴 첫날, 팬들에게 화끈한 승리를 선물한 흥국생명은 오는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12연승을 달리고 있는 정관장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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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각도' 김연경, 현대건설 무너뜨린 환상적인 앵글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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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바라만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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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이래서 배구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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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설연휴 첫날 팬들에게 화끈한 승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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