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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월)

골 넣고 바지 내리는 '29골 11도움' 괴물, 잭팟 터졌다! 1년 재계약→"연봉 최소 2배 인상, 팀 내 최고 연봉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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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빅클럽들의 관심에도 재계약을 체결했다.

독일판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빅터 보니페이스는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이며 연봉은 최소 두 배 이상이 올랐다. 이제 보니페이스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보니페이스는 레버쿠젠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레버쿠젠은 5,000만 유로(약 751억 원) 이상의 제안이 들어올 시 그의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나이지리아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인 보니페이스는 2019년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2022년부터 1년 동안 벨기에의 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 활약한 뒤 작년 여름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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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버쿠젠 입단 당시 그는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유럽 내에서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공격수였고, 당연히 레버쿠젠 팬들 역시 그에게 의문을 표했다.

그러나 보니페이스는 단숨에 레버쿠젠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지난 시즌 입단과 동시에 무려 2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보니페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공식전 51경기 무패 행진을 거뒀고, 구단 역사상 최초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까지 차지했다.

활약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졌다. 보니페이스는 현재까지 총 15경기에 출전해 8골 1도움을 기록했다. 레버쿠젠 입단 후 무려 29골 11도움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득점할 때마다 바지를 살짝 내리고 춤을 추는 셀레브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그는 장기 부상을 당하며 작년 11월을 끝으로 현재까지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여전히 보니페이스를 팀의 핵심으로 여기고 있으며, 빠르게 재계약을 체결해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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