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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합류를 원하는 듯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래시포드는 여전히 자신의 미래를 해결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탈출구를 계속 찾고 있으며 그의 우선순위 중 하나는 바르셀로나 이적이다. 이번 주 리스본에서 래시포드 측과 바르셀로나의 접촉이 있었는데, 그 회담에서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싶어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의 민감한 샐러리캡 상황을 인지하고 연봉을 낮출 의향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이번 1월 이적시장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래시포드는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 명단 제외 이후 이적을 암시했다. 그는 "나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때 아마 힘들 것이다. 맨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을 거다. 내가 떠난다면 내가 직접 말할 것이고, 나는 항상 빨간색이다. 맨더비 명단 제외는 처참했다. 하지만 이미 끝난 일이고 우리가 이겼으니 앞으로도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여러 팀과 연결되었고, 래시포드의 에이전트가 직접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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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바르셀로나와 이적설이 아주 짙다. 이미 합의했다는 소식도 나왔었다. 영국 '풋볼365'는 21일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이적에 합의했으며 바르셀로나가 샐러리캡에 여유를 둘 때까지 기다릴 의향이 있다. 래시포드의 마지막 출전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빅토리아 플젠전이었고, 1월 이적시장 중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래시포드가 주급 삭감까지 감행할 의향이 있다는 소식도 추가된 것이다. 래시포드의 주급은 30만 파운드(5억 3천만 원). 샐러리캡 제한으로 인해 다니 올모를 등록하지 못했던 촌극을 벌인 바르셀로나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다른 클럽들도 래시포드에 관심을 보였다가 높은 주급으로 인해 한 발 물러서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래시포드는 이러한 점을 알고 이적이 수월할 수 있도록 주급을 낮추려는 듯하다.
물론 래시포드가 맨유에 잔류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2-1 승리로 끝난 UEL 레인저스전을 앞두고 래시포드는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웃는 얼굴로 동료들과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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