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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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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논란' 서예지, '단발 싹뚝' 평온한 근황..김정현은 사과했는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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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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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서예지가 무탈한 근황을 전했다.

배우 서예지는 25일 개인 계정에 "친구들과의 퀄리티 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예지는 클래식한 블루 셔츠를 입은 채 더욱 예뻐진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그간 긴머리를 고수해온 서예지가 단발머리로 '싹뚝' 잘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2021년 전 남자친구였던 배우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이른바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다. 김정현은 2018년 당시,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일관했고, 서현과의 팔짱 포즈도 강하게 거부하는 등의 행동으로 '태도 논란'에 거세게 휩싸였다. 뿐만 아니라 이후 김정현은 건강상의 이유로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 했는데, 이 모든 과정에 서예지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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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예지 측은 "김정현의 태도가 서예지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받았다. 김정현 역시 서예지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의 요구를 하는 대화가 있었다.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했으나, 이후 김정현은 '김딱딱'이라는 별명까지 생겨 활동에 차질을 빚었다.

특히, 서예지는 이후에도 학력 위조, 학교폭력 가해 의혹, 인터뷰 중 거짓말, 스태프 갑질 의혹 등 '꼬꼬무'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정현은 문제가 발생한 6년이 지난 2025년 1월, 서현의 앞에서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1월 11일 '2024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상 소감으로 "연기를 시작하고 한때 못된 행동과 해선 안될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리고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 사죄를 드렸다고 해서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용서를 바라지도 않겠다. 하지만 제 삶을 이어가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사과했다.

한편 서예지는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과거는 차치하고, 최근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복귀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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