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비트코인…테더, 리플 순
비트코인으로 5만6690% 수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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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코인원 로고. (사진=코인원) 2025.01.25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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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지난해 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비트코인으로 나타났다. 테더와 리플이 그 뒤를 이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서 비트코인(BTC)이 전체 거래대금 1위(21.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테더(USDT, 17.1%)와 리플(XRP, 13.3%) 등이 뒤를 이었다.
10억 이상 고액 자산가 기준으로는 비트코인과 리플, 이더리움 순으로 거래대금이 많았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코인원 내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예치한 이용자는 약 367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
가장 많은 종목을 보유하여 '종목 컬렉터'로 꼽힌 이용자는 406종을 보유했다.
비트코인을 최다 보유한 이용자의 보유 수는 239개로 집계됐다.
수익률이 가장 높은 이용자는 비트코인으로 5만6690%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비트코인으로 총 20억2915만원의 수익을 본 셈이다.
코인원은 '2024년 코인원 이야기’를 통해 이번 데이터를 공개했다. 2024년 코인원 이야기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코인원 웹·앱 이용자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성한 콘텐츠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지난해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코인원 성장과 변화하는 가상자산 시장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토대로 올해는 이용자 니즈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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