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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지난해 오사카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에는 행사가 주최된 일본을 제외하면 중국, 대만, 한국, 홍콩, 미국의 관람객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비자(Visa)는 25일 지난해 11월22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의 관람객 소비와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주요 결과 를 발표했다. 비자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마마 어워즈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비자 결제 데이터에 따르면 마마 어워즈의 관람객은 총 26개국 이상에서 모였으며 상위 5개국은 중국, 대만, 한국, 홍콩, 미국으로 나타났다.
전체 관람객의 94%는 일본 현지에서, 나머지 6%는 해외에서 유입됐다. 해외 관람객의 평균 일본 체류 기간은 17일로 분석됐으며, 특히 프랑스와 노르웨이 관람객은 24일, 영국 관람객은 21일을 체류하며 유럽 관람객들의 긴 체류 기간이 두드러졌다.
행사 방문자 중 비자 카드 소지자들의 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행사를 방문하지 않은 이들의 지출액은 전년 동기 11% 증가했다. 비자는 이 7%포인트 차이의 금액은 시상식으로 인한 직접적인 소비 증가 효과로 분석했다.
행사 관람객들은 입장권 구매뿐만 아니라 백화점, 의류·잡화, 전자제품,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출을 더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쇼핑은 행사 관람객의 전체 소비 중 4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식음료(19%), 교통(12%)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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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외 관람객의 카드당 평균 지출액은 일본 현지 관람객보다 26% 많았으며, 쇼핑에서 90%, 식음료에서 30% 더 많은 금액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인의 비자의 컨택리스 결제 이용률은 행사 비관람객(27%)보다 관람객(41%)이 월등히 높았다.
특히 해외 관람객의 현장 결제 중 약 58%가 컨택리스 방식으로 이루어진 점은 주목할 만하다. 비자의 컨택리스 결제는 전 세계 20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전 세계 결제의 70% 이상이 컨택리스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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