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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 (토)

남자 골프 세계 1위 셰플러, PGA AT&T 프로암서 시즌 첫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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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유리 조각에 손바닥 찔려 수술 받아

뉴시스

[서울=뉴시스] 2024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스코티 셰플러. (사진=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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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새해 첫 출격 준비를 마쳤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조직위원회는 25일(한국 시간) 세플러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오는 31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셰플러는 화려한 이력을 쌓았다. PGA 투어 7승에 파리 올림픽 금메달까지 수확했고, 올해의 선수, 상금왕, 다승왕 등 주요 부문도 휩쓸었다.

그러나 황당한 사고로 인해 정상적으로 시즌을 출발하지 못했다.

셰플러는 지난해 말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를 만들다 깨진 유리 조각에 오른쪽 손바닥을 찔려 수술을 받았다.

골프채를 잡지 못하게 된 셰플러는 이번 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 이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불참하며 치료에 전념했다.

한 달 정도 휴식을 취하며 부상에서 회복한 셰플러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마침내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셰플러 외에도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손목 부상을 털어낸 조던 스피스(미국)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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