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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수)

'남편 강경준 불륜 용서' 장신영, 아들과 등장…결국 눈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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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24일 예고편 공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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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장신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예고편에 둘째 아들과 함께 등장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말미 예고편에는 장신영이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예고편에서 장신영은 시청자들에게 밝게 인사했다. 이어 그는 아들과 함께 사랑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또한 부엌에서 순식간에 반찬을 뚝딱 만들어내는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장신영은 스튜디오에서 "조금은 특별한 이야기까지"라는 자막과 함께 눈물을 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장신영이 남편과 관련한 가정사에 대해 언급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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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신영은 강경준과 지난 2013년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만나 5년간 열애했고, 이후 2018년 5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슬하에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9년 10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 1월 강경준이 비연예인 여성 A 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A 씨의 남편인 B 씨에게서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일었다. 이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해당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으나, B 씨가 합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소송은 4월 서울가정법원으로 넘어갔다. 이후 지난해 7월 24일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강경준의 법률대리인은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하겠다고 했다.

소송이 종결된 후 강경준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 사실도 감내하는 것이 제 몫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며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지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 봐 걱정스럽다"고 강경준을 용서한다는 입장을 남겼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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