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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AP/뉴시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운데)는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사진은 24일(현지 시간)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5.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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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24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정책 입안자들이 경기 침체를 유발하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을 해결하는데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상황을 알라딘의 요술램프 속 거인 ‘지니’에 빗대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니의 머리, 그리고 몸의 대부분이 램프 안에 들어가 완전히 갇힌 것 같지만, 지니의 다리가 여전히 램프 밖에 삐져나와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는 삐져나온 지니의 다리까지 모두 집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또 "세계 경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올해 3.3% 성장, 내년 3.3%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고 있으며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거의 도달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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